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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2

오 나의 귀신님 : 응큼발칙한 빙의 로맨스 내 안에 음탕한 처녀 귀신이 산다. 나봉선(박보영) 그녀는 레스토랑에서 주방 보조 일을 하고 있다. 자신이 다니는 레스토랑의 셰프인 강선우(조정석)를 존경하고, 좋아한다. 선우처럼 되는 게 목표인 봉선, 그녀는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데 귀신을 보는 봉선은 밤마다 귀신이 나타나 잠도 못 자고 시달린다. 매일 향을 피우고 부적을 붙이고 초를 켜지만, 이런 모습이 고시원 주인에게는 못마땅하다. 봉선은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신순애(김슬기)는 억울한 죽음으로 인해 처녀 귀신이 되어 구천을 돌면서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서 사람 몸에 빙의해 남자들을 만나려고 한다. 이를 알게 된 서빙고 보살(이정은)은 이런 순애를 잡아 목에 방울을 달아두고 계속 빙의를 하려다가 영혼이 딱 맞는 사람이 몸에 빙의 되면 빠져.. 2023. 2. 19.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 멸망인가, 사랑인가 멸망을 빌자, 사랑이 왔다. 탁동경(박보영) 그녀는 열 살 부모님을 잃고 남동생과 함께 이모 손에서 자란 6년 차 웹 소설 편집자다. 평소 두통이 심했던 동경은 본인이 맡고 있는 웹 소설 작가 겸 의사인 정당면(이승준) 작가의 도움으로 검사를 받게 되었는데, 뇌종양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담담하게 의사에게 죽는 거냐, 언제 죽는 거냐, 수술하면 돈이 많이 드냐 물어보는 동경. 수술하자는 의사의 말을 뒤로한 채 당황한 동경은 병원을 나온다. 열심히 살아온 동경은 세상이 원망스러웠다. 그녀는 술김에 집 옥상에서 하늘을 향해 “세상 다 망해라! 다 멸망해 버려!“라고 소리를 치며 울었다. 먹지도 자지도 않는 신과 같은 존재인 멸망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무엇인가를 멸망 시키기 위해 신이 만든 존재로서 .. 202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