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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다시보기25

화유기 : 요상한 요괴들의 절대 낭만 퇴마극 네가 혼자 남았을 때 사랑은 남지 않아서 다행이야. 한때 신선이었던 손오공(이승기)은 천계에서 큰 잘못을 저지르고 오행산에 갇히게 되어 속절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꼬마 진선미(오연서)는 어느날 우마왕(차승원)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손오공이 있는 오행산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꼬마 진선미의 도움을 받고 오행산 감옥에서 풀려나게 된다. 자신을 풀어주면 진선미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손오공은 꼬마 진선미와 약속을 한 후 진선미의 손에 의해 오행산에서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손오공은 언제든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지켜주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진선미의 기억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운 채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어느덧 25년의 시간이 지난 후, 한빛 부동산 대표로 있.. 2023. 2. 14.
별에서 온 그대 : 외계인과 탑스타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 외계인을 사랑한 한류 여신 약 400년 전 지구 탐사를 위해 지구에 왔다가 작은 사고로 홀로 지구에 남게 된 도민준(김수현). 겉으로 보면 잘생긴 완벽한 남자지만, 순간 이동, 염력 등 초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도민준은 어느 날 자신의 옆집에 사는 한 여자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게 되는데, 그녀는 바로 한류 여신 천송이(전지현) 이름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는 인기 최고의 배우 천송이는 우연히 마주친 자신을 몰라보는 도민준이 당황스럽다. 천송이를 어려서부터 짝사랑 해온 남자 이휘경(박해진) 그는 자꾸 천송이와 엮이는 도민준이 달갑지 않았다. 어느 날 자꾸 천송이의 미래가 보였던 도민준은 그녀가 미래에 위험한 일을 당할 것을 알고 찾아가 미래에서 보았던 그녀의 구두를 몰래 숨긴다. 하지만 그녀는 곧장 똑같.. 2023. 2. 10.
또 오해영 : 평범하지만 특별한 매력을 가진. 내가 진짜 ‘오해영‘ 이라고! 서른두 살의 오해영(서현진)은 외모, 학벌, 등 모든 것이 평범한 외식사업본부 상품기획팀 대리다. 결혼식 전날 결혼이 취소되고, 승진도 안됐고, 결혼도 취소되자 집에서도 쫓겨난 해영은 자신의 집을 나와 작은 자취방을 얻어 살게 되었다. 그런 해영은 자신의 자취방 옆에 살고 있는 박도경(에릭)을 알게 되었고, 차갑지만 따뜻한 박도경에게 점점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가끔 정신이 멍해지면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있던 도경은 어느 날 미래에 자신이 오해영(서현진)과 계속 마주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가 보이기 시작했고, 그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면서 둘의 사이가 얽히게 되고, 결국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해영(서현진)의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였던 동명이인 ‘.. 2023. 2. 10.
마인(Mine) :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 진짜 나의 것을 찾아서 재벌집 효원 그룹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맏며느리 정서현(김서형) 과 둘째 며느리 서희수(이보영) 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평범할 것 같은 재벌가에 일어나는 사건, 서희수는 효원 그룹 둘째 아들 한지용의 부인이다. 아들 하준이를 위해 개인 튜터(강자경) 를 들여오게 되는데, 그 튜터는 튜터 이상의 선을 넘는 모습으로 하준이에게 애정을 쏟는다. 희수는 그런 튜터(강자경)가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했다. 사실 하준이는 희수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튜터로 들어왔던 강자경(옥자연) 이 하준이의 친엄마였다. 한지용의 아들을 임신했지만, 신분 차이로 버림받은 자경은 자기 자리를, 그리고 자기 아들을 되찾기 위해 효원 그룹에 발을 들였던 것이다. 결국 모든 사실을 .. 2023. 2. 10.
알고 있지만, : 사랑은 못 믿겠지만, 어쩔 수 없는 사랑은 못 믿겠지만, 너는 바람난 전 남자 친구에게 크게 상처를 받고, 다시는 사랑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지만, 연애는 하고 싶은 조소과 대학생 유나비 (한소희). 연애는 귀찮지만,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 (송강). 잘생긴 외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는 그는 연애에는 관심 없다. 그저 썸만 타고 싶을 뿐. 상대와의 적당한 거리에서의 만족감을 느끼는 박재언. 그런 그에게 나타난 여자 유나비. 호기심에 접근했지만, 그녀가 잊히지 않는다.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던 유나비는 우연히 박재언을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첫눈에 반한듯한 둘은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잠시 통화를 하러 간 박재언 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나비는 재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고 추측하고 홀연히 집으로 돌아.. 2023. 2. 9.
호텔 델루나 :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특별한 호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특별한 호텔 도심 한복판에 사람 눈에만 보이지 않는 호텔이 있다. 귀신들이 저승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쉬었다 가는 호텔 델루나. '달의 객잔'이라고 불리는 이 호텔은 구천을 떠도는 망자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호텔이다. 그 호텔의 사장 장만월(아이유). 과거에 큰 죄를 지은 장만월은 마고신(神)에 의해 원령주에 묶여 생과 사가 멈춘 상태로 호텔을 운영하면서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천년을 살아가고 있었다. 장만월은 과거에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채 그 복수심에 사람을 죽인 죄로 이 호텔에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묶이게 되었다. 과거의 아픔을 갖고 천년을 살아가고 있던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나타난 구찬성(여진구) 이라는 인간 지배인. 20년 전 구찬성의 아버지의 계약으로 호텔 .. 2023. 2. 9.
스물다섯 스물하나 : 그 시절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022년 2월에 TVN에서 방영되었는데, 청춘들의 성장과 방황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한 레트로(retro) 드라마라서 그런지 내가 살아온 시대와 비슷해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공중전화로 전화를 거는 장면, PC 통신이 유행이던 시절 얼굴도 모르는 친구와 채팅을 주고받던 장면, 풀하우스 만화가 유행하던 그 시절 만화방의 배경 등 그 시절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드라마 같았다. 아주 현실적인 드라마였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이 해피엔딩은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매주 기다려질 만큼 집중해서 봤던 드라마다. 시대 배경을 잘 살린 연출과, 그 시절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잘 그려낸 작품 같다. 내용 전개가 빠르고 .. 2023. 2. 8.